lombok을 쓰기 시작하면서....

lombok (http://projectlombok.org/) 을 쓰기시작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아직 뭐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버 프로그래머의 간단히 느낀점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 왜 쓸까?

2013년 8월경에 lombok을 쓰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의 반응은 “왜?” 였습니다. 

서버 프로그래밍에서 많은 경우 모델객체는 한번 쓰고 수정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리고 getter, setter, toString 정도는 이클립스에서 생성해줍니다.

그 당시에는 그다지 쓸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1. 써보자!

서버 로직이 아닌 툴을 만들면서 선임께서 lombok을 쓰자고 하셨습니다. 

모델 객체 만드는 시간적 비용을 줄이고, 좀 더 스크립트 언어 처럼 개발하자! 라는 이유 입니다. 

  1. 써봤더니 이상하다

getter, setter, toString이런거 까지는 뭐 쓸만한데, deligate가 문제 였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모델객체가 composite  되는 경우에 deligate를 사용하였는데

lombok은 A,B 객체간 충돌난 메소드를 구별하기 위해서 interface를 사용하여 한쪽의 특정 메소드들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될 경우 나중에 lombok을 이용하여 deligate를 사용할 경우 기존 클래스에 interface를 상속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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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mbok은 잘못이 없다. 

이런점을 공유 했더니 돌아온 피드백은 “모델을 그렇게 쓰는게 맞을까?, 우선 lombok이 원하는건 그게 아닌데” 였습니다. 

모델 객체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좀더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lombok을 쓰면 변경에 좀 더 자유롭다

getter,setter, toString을 직접 개발 하게 되면 eclipse를 쓰던 안쓰던, 맴버 변수를 추가, 삭제할 경우 귀찮아 집니다. 

정말정말 귀찮아 지는데, 유지보수가 아니라 초기 개발의 경우 더욱 그렇게 되는것 같습니다.

lombok을 쓰면 알아서 메소드들을 만들어 주니까 변경에 좀 더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좀 더 일관적인 코드 개발이 가능해 집니다. 

  1. lombok을 좀 더 써봐야겠습니다. 

이제 1% 정도 알겠고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더 써봐야 겠네요 ㅜㅜ